update 2018.9.24 월 14:00
> 뉴스 > 정책 > 정부·지자체
     
신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공기업 R&D 체계 대폭 개편
사업화 성과창출에 주력, 사외전문가 참여확대로 투명성도 제고
2018년 07월 03일 (화) 박선호 기자 news@energykorea.co.kr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7월 3일 에너지공기업 R&D 협의회를 개최해 에너지공기업의 연구개발 체계혁신과 정부 정책 연계강화를 위한 공기업R&D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산하 17개 에너지공기업의 연구개발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도 예산은 총 1조 2,082억원으로, 산업부의 에너지 연구개발 예산규모(’18년 7,719억원)를 넘는 국가 에너지 연구개발의 중요 부분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공기업은 연구개발(R&D) 결과물의 사업화를 통한 신산업 창출 및 산업 생태계 육성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운영상의 투명성 부족, ▲발전5사와 한전의 협력약화로 발전분야 연구개발(R&D) 효율성 저하, ▲공기업의 투자여력과 실증 인프라 활용 미흡, ▲정부와 공기업 간 역할분담과 민관협력(협력 거버넌스) 미비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5개월 간(’18.2∼6월) 17개 에너지공기업과 공동작업을 통해 공기업R&D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화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연구개발(R&D)를 통한 사업화 성과 관련 공기업 경영평가 지표의 발굴‧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연구개발(R&D) 사업화율 산정기준에 준해 통일된 공기업 연구개발(R&D) 사업화율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정부 연구개발(R&D) 전담기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최근 5년간(’13∼’17) 종료과제를 대상으로 사업화 성과에 대한 전수조사 용역도 착수할 예정이다.

과제심의, 기획‧선정평가 관련 주요 의사결정 위원회의 외부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고 비중을 확대(20% 이상 최소 2인)하도록 하며, 정부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이 보유한 전문가 명단도 공기업이 공유‧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능이 유사한 발전5사와 한전이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차년도 예산안 수립과 신규과제 선정을 진행하는 등 발전분야 연구개발(R&D)을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 제각각 프로세스로 인한 중복투자를 미연에 방지하고 협력연구를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와 공기업간 차년도 과제기획 일정을 동기화해 기획단계부터 중복과제 조정 및 협력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공기업의 투자여력과 실증 인프라 활용을 위해 3년간(’19∼’21) 정부출연금 총 200억 원 규모의 ‘정부-공기업 협력사업’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며, 정부와 공기업 공동펀딩을 통해 대형 융‧복합 실증과제, 중소‧중견 생태계 육성과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담기관 직원 및 공기업 파견인력으로 구성한 공공R&D 혁신센터를 전담기관 내 신설해 이번 개선방안의 후속 이행 현황을 지속 점검‧관리하는 한편, 정부와 공기업의 과제이력, 사업화 성과, 기술 자료관리(DB) 등의 정보를 담은 「공공R&D 정보포털」도 구축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 날 협의회를 주재한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에너지 전환, 신산업 창출 등 정부 에너지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공기업의 기술혁신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이번 개선방안의 이행을 통해 신기술이 적기에 사업화되어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선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에너지코리아뉴스(http://www.energykore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32 남산타운2상가 438호 | ☎ 02-2238-2122 | Fax 02-2238-2123
등록번호: 서울아00942 | 등록일자 : 2009. 8. 20 | 발행인 : 정욱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욱형
Copyright 2009 에너지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