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27일 2018년 사내 벤처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자원재순환 소재 등2개의 과제를 최종 엄선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혁신성장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사내벤처 창업제도를 도입하고, 올해 3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6월까지 접수된 사내벤처 아이디어는 먼저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망 아이디어가 선정됐고, 국내 유수 대학의 전문가 창업컨설팅 지원을 받아 사업전략․기술개발․마케팅전략 등의 사업성을 높였다.
이번에 개최된 사내 벤처위원회는 유망 창업 아이디어 중 수익성·기술성 등 사업 타당성과 정부 정책과의 부합도를 기준으로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그동안 석탄발전소의 골칫거리였던 미활용 유연탄(폐경석)을 활용하는 자원순환사업과 발전사업에 필수적인 효율적 기자재(전동기) 개발을 사내벤처로 출범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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