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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2018 에너지체험단’ 개강

고리원자력본부, ‘2018 에너지체험단’ 개강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8.08.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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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강식 열고 4일간의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진행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이하 고리본부)는 30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2018 에너지체험단’ 개강식을 가졌다.

‘에너지체험단’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80명의 대학생들이 2개 기수로 나눠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17개 대학교에서 모인 90명의 1기 에너지체험단은 개강식 후 노기경 고리본부장의 에너지 기초 특강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노본부장은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성, 국내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현황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뒤이어 단상에 오른 반치범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반교수는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환경을 설명하며 에너지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기 에너지체험단은 내달 2일까지 발전소 시뮬레이터 실습과 신고리1호기 현장체험, 선배와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정책 방향 및 원자력 안전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에너지 프리젠테이션 대회도 함께 실시된다. 수상팀에게는 총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노본부장은 “고리본부와 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체험단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평소 접근하기 힘든 발전소에 어렵게 온 만큼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기 에너지체험단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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