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8월 14일 오후 2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올 여름 재난수준의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발전기 고장의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였고『관심·주의·경계·심각』등 4개 비상단계별로 대응 훈련을 진행해 분야별 조치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김종갑 사장은 이날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지금의 전력수급 비상훈련은 국가적으로 큰 재난을 일으킬 수 있는 긴급 상황을 대비한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9월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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