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농촌지역을 찾아가 비닐하우스 화훼농가에서 사용하는 난방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달 22일 전북 익산시 화봉 마을에 소재한 대단위 화훼단지 농민들을 대상으로 난방유에 대한 품질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북지역 난방유 사용 실태조사 결과, 5개 농가 중 4개 농가에서 등유분 등이 혼합된 유사경유를 공급받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이천호 이사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난방유 공급·사용실태를 파악하는 등 무상점검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09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