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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KOSPO 희망주택’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희망선사

남부발전, ‘KOSPO 희망주택’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희망선사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8.09.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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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태양광 지원 등 신재생 활용 통해 리모델링 추진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지역과 상생하는 부산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6일 부산 남구청(구청장 박재범, 이하 ‘남구청’)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OSPO 희망주택’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OSPO 희망주택’은 지난 2월 남부발전 환경기금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업 제안 및 선정, 결과 등 의사결정 전반에 국민이 참여하여 최종 선발된 사회공헌 사업 중의 하나이다.

협약에 따라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청에서 부산 남구 관내 지원 대상 약 100세대를 선정하여 주로 가정용 태양광 설치, 보일러 교체, 주거환경 개선 설비 및 공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혜가구는 가구당 250W~1KW급 가정용 태양광 설비지원과 노후 연탄·경유 보일러는 가스보일러로 교체 받는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노후 화장실 양변기 교체 및 노인 안전봉 설치와 LED 교체, 단열공사 등을 통해 광열비 절감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노후주택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발전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개별적 주거환경 파악 및 맞춤형 복지 사업 시행으로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이래 지역에 많은 기여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가 소재한 남구지역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42세대에 1억 7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17년 가정 내 태양광 4세대 설치를 첫 시행으로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100세대 태양광 설치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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