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업계는 올해 LPG 가격경쟁력을 개선하고 LPG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지난달 7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원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수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지만, 협회와 사업자는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LPG충전업계는 각 지회들과 함께 가격경쟁력 개선을 위해 개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 폐지를 추진하고, LPG용기재검사 주기 연장, 소형용기 take-out제 도입, DME-LPG 혼합연료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 회장은 “올해 LPG경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가 출시될 것으로 부탄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협회 차원에서도 충전업계의 지속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P가스공업협회는 이밖에도 배송센터 보급 확대, 도시가스 확대보급에 대한 대응, CNG택시와 승용차 보급 확대 대응, 휘발유·경유·LPG 간 상대가격비율 유지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협회의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택시업계와 장애인단체 등 LPG 소비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 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09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