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박희준)는 17일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소회의실에서 포항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정인)과 가스안전분야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경북동부권역(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 가스안전 기술개발과 행정관청 위탁업무(검사, 교육, 평가, 점검 등)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그간 공사 차원에서는 청년취업지원을 위해 고용디딤돌 등 정부사업 참여 추진을 하였고, 가스안전공사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포항고용노동지청은 올해 철강 및 자동차부품 제조업의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률 하락과 실업률 증가를 개선하기 위해 대내외 협업 강화를 통한 일자리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가 갖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 현장점검반을 통해 생생한 구인정보를 고용센터에 연계하고 고용센터는 구인기업에 대한 채용대행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덕, 울진 등 도시가스 시설 확대에 따른 기업의 안전분야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자격증 소지자 또는 양성교육 이수자 등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양 협약기관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고용노동지청 이정인 지청장은 “그동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외부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면서 “지난 3월 27일에는 (사)대한산업안전협회와 협약체결을 하였고 6.25.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협약체결을 하였으며, 세 번째로 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의 체결 역시 지역 중소기업 인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