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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직급별 맞춤형 안전역량 강화교육 시행

서부발전, 직급별 맞춤형 안전역량 강화교육 시행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8.10.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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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및 실무부서 간부 솔선수범의 안전리더십 강화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9월부터 2개월에 걸쳐 경영진 및 실무부서 간부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직급별 맞춤형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자 수를 현재의 50% 수준인 500명 이하로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은 안전대책 및법규 개정을 통해 발주자의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발전소 현장은 고소작업, 밀폐공간작업 등 상시적인 위험작업으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안전사고 피해자의 90% 이상이 일용직, 소규모 협력기업 근로자로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결국 경영진 비롯한 실무부서 간부부터 솔선수범하는 안전의식과 안전실천이 안전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러한 경영진 및 실무부서 간부들의 필수 안전덕목 강화를 위해 안전의식, 커뮤니케이션 스킬, 근로자 행동관찰기법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특강, 토론 및 실습으로 이뤄졌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특강에서 “위험요소가 많은 발전소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자기존중에 입각한 안전관리가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모든 근로자들이 자신뿐 아니라 동료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정립을 위해 솔선수범의 안전리더십을 갖추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 관계자는 안전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협력기업 및 일용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도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모두가 안전한 일터 구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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