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 태풍 ‘콩레이’ 피해 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 전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 태풍 ‘콩레이’ 피해 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 전개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8.10.18 20: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는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연인원 945여명 재난자원봉사대 및 76대의 복구지원 차량, 에어분사 콤프레샤, 보일러 수리 및 건조 공구를 총 동원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경북 영덕군 영해읍, 강구읍, 축산면 일대 가옥을 방문해 침수 가재도구 선별처리, 진흙 제거 및 세척 등의 정비활동과 난방시설 점검 및 침수 보일러 물 빼기, 부품교체, 수리를 통해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태풍 피해지역 경북도회 김연배 도회장과 도회 임원 및 11개 지회 회원사들은 중앙회 고순화 회장과 강원도회(도회장 한종석) 봉사대원 등 우리협회 봉사대원들과 함께해 피해지역에 투입 적극 도움을 전하는 등 타 단체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체계적인 피해복구 시스템을 펼쳐 귀감이 되었다.

고순화 회장은 “우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대원들은 폭설 및 집중호우, 태풍피해 등 재난 시 체계적인 네트워크 지원과 전문 기술인력 및 장비로 그 역량이 돋보입니다. 침수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내일처럼 적극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침수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마치고 귀가하는 동안 안전사고에 특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라며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태풍 침수피해 복구에 투입된 950여명의 자원봉사대원들은 진흙에 발이 빠지고 가을 햇볕 따가운 햇살에 붉게 그을린 얼굴과 구슬땀 속에도 최선을 다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봉사대원들은 침수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과 슬픔을 같이하고 하루 빨리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줬다.  

지난 2016년 5월 강원도에 갑자기 불어 닥친 강풍 피해지역에 연인원 650여명, 산소절단기 및 파이프컷터기, 핸드그라인더, 유압절단기 등의 지원장비와, 차량을 동원해 평창군 1,500여평 강풍으로 쓰러진 철제비닐 하우스 철거를 실시하여 피해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등 매년 재해로 인한 피해 시 국가재난관리 자원봉사대로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피해지역 주민들로부터 끊임없는 칭송과 함께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협회는 국가재난 시 우리의 기술과 장비, 차량을 총 동원하여 피해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하에 생활이 안정되도록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0월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영덕지역에 383mm의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 사망 1명, 1200여 가구가 침수, 600여 명이 넘는 이재민 발생,도로, 하천 365개소 등 총 1511곳의 시설물과 어선 15척 전파, 농경지 침수와 과수원 유실 등 농작물 피해규모도 305ha에 달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