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0월 26일 유관기관합동으로 평택발전본부 현장 발전설비와 유류저장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데 이어, 평택역 일원에서 화재예방과 미세먼지 대응요령에대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조 화재사고의 유사사고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 설비담당자와 산업통상자원부, 평택시, 평택소방서 등 외부전문가가 합동 점검조를 구성해 위험물 및 유해화학설비를 점검했다.

특히 발전용 연료를 저장하는 저유조의 소방설비 동작시험 등 화재예방및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합동 점검반은 설비 안전점검을 마치고 평택역 일원에서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행철 산불예방, 소방차 긴급출동을 위한 길터주기,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을 주제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 그리고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장해예방을 위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배부하기도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정부안전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운동을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이 안전한 행복사회 구현에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