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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띄워 광산개발을?‘ 디지털 랩’에서 키우는 4차산업의 꿈

드론띄워 광산개발을?‘ 디지털 랩’에서 키우는 4차산업의 꿈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8.10.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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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 25일 디지털마이닝(Digital Mining) 기술 발표회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는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Digital Mining-광산개발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기술 발표회를 열었다.

디지털 마이닝이란 IC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광산에 접목하는 기술로서 광산개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원가 절감을 도모하는 정보화된 광산 환경을 구축하는 작업이다.

광물공사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비해 ‘디지털 마이닝 랩(Digital Mining Lab)’을 신설하고 지질 모델링, 입체측량 및 3차원 채굴적 안정성 해석 등 관련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그간 ‘디지털 마이닝 랩’의 기술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효율적 광산개발을 위한 Digital mining 적용과 방향, △광산 혁신기술-드론 및 3D 레이저 스캐닝, △고경사 사면에서의 입체사진측량 적용성 △탐사자료 융합해석 및 지질모델링, △3D Mining을 위한 ICT 활용 등이 소개되고 이어 디지털 마이닝의 개발방향 정립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특히 드론을 띄워 개발예정지대를 입체적으로 촬영, 광산설계에 활용하는 채광설계 기술과 3차원 레이저 스캐너 기반 채광설계 기술 등이 돋보였음. 이들 기술은 올해부터 국내에서 노천채광을 계획하는 석회석 광산에 적용 중이다.

이동섭 기술연구원장은 “디지털 마이닝 기술은 영세한 국내 광산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사업” 이라면서 “공사는 개발기술을 국내 광업계에 적극 보급하여 국내 자원개발 사업의 효율성, 안정성 확대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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