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달 9일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김징완 부회장과 선주인 카타르 가스의 알 스와이지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만6000㎥급 LNG 선박 4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 LNG선은 각각 길이 345m, 폭 54m, 높이 27m로 세계 최대 규모며, 국내 LNG 소비량의 이틀치에 해당하는 양을 한 번에 싣고 19.5노트(36km/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6년 5월 총 11억 달러에 수주해 30개월간 건조해 왔다.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09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