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한전기협회 , 독일 VDE 와 기술력 공유한다

대한전기협회 , 독일 VDE 와 기술력 공유한다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8.11.16 14:1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베를린 현지서 독일전기전자정보기술자협회 (VDE) 와 양해각서 체결

▲ 사진제공 : Hannibal/VDE

[에너지코리아뉴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전기설비 분야 표준화 정보와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초석이 다져졌다 .
 
대한전기협회는 14 일 (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전기전자정보기술자협회 ( 이하 VDE) 와 전기설비분야의 표준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 를 체결했다고 16 일 밝혔다 .
 
VDE 는 독일 전기 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3 만 6,000 여명의 개인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의 국가 표준화기구인 DKE 를 기반으로 표준개발 업무를 주도하고 VDE Institute( 시험인증소 ) 를 통해 표준규격에 따른 제품시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전기저장장치 , EV 충전시스템 , LVDC 등 전기기술 및 전기안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
 
세부적으로는 △ 표준화를 위한 R&D 협력 △ DC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등의 공동 교육 개발 △ 新 전기설비에 대한 기술지침서 공동 출판 △ 상호 개최하는 기술세미나 인적교류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전기협회 관계자는 “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 ” 이라며 “ 이를 통해 실증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기준 유지관리와 한국전기설비규정 (KEC) 제 · 개정 업무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 밝혔다 .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미국전기전자학회 (IEEE), 에디슨전기협회 (EEI), 중국전력기업연합회 (CEC), 일본전기협회 (JEA) 등과 MOU 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