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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국제환경(그린애플)어워즈' 대상 수상

한국에너지공단, '국제환경(그린애플)어워즈' 대상 수상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8.11.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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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공단 이건우 차장(오른쪽) 12일(현지시각) 부산시·교육청·기후환경네트워크를 대표하여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8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그린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그린 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에서 ‘클린에너지학교’로 대상(챔피언)을 수상했다.

공단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5년간(2018~2022년) 160억 원을 투자하여100개의 에너지자립학교 건립을 추진하는 ‘클린에너지학교’ 프로젝트로 본 상을 수여받았다.

클린에너지학교의 프로젝트 핵심 내용은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5년간 매년 20개 학교에 50kW급 태양광을 보급하며, 학생들이 태양광 발전의 원리와 활용법을 학습하고, 이를 위한 태양광발전설비 모니터링시스템과 교육 판넬, 교재를 보급, ▲동하절기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과도한 에너지사용이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우수한 성과를 낸 학교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교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비를 지원, ▲ 태양광발전설비을 통해 절감되는 온실가스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크레딧으로 등록하여 학교에너지 자립사업에 재투자 하는  것이다.

특히, 클린에너지학교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첫해인 올해는 학생과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태양광 모형 수업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태양광 학교를 디자인하고 실습 시간을 통해 모형 제작,발표대회 진행하고, ▲청소년 포럼대회를 개최하여 기존의 문제점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행정 정책을 토론하고 우수 동아리에게 포상했으며, ▲지역 교사연구회를 통해 지역특성과 태양광을 접목한 전용교재 개발 및 ▲학생이 생각하는 학교와 교육 내용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축제 개최 등 활동이 이뤄졌다.

이에 김창섭 이사장은 “클린에너지학교가 우리나라의 에너지·기후변화 교육과 태양광 보급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외에서 에너지정책에 관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는데 국제적인 환경 관련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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