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21일 오후 1시 석유기술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군에서 사용하는 유류에 대한 전문기술 교류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는 ▲ 석유제품 검사능력 확보에 필요한 전문기술 및 신기술 교류 협력 ▲ 석유제품 품질관리 업무 경험및 전문 기술 협력 ▲ 의뢰시험 결과 평가 및 대응방안 협력 ▲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현장체험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석유관리원 이정민 소장은 “유류의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함정, 장비 등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어 해군전력에 차질을 빚게 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군유류에 대한 품질관리와 전문 기술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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