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스안전公,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 위해 기구 신설

가스안전公,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 위해 기구 신설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8.11.26 00: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장 직속 성인지 전문가그룹(젠더자문관) 운영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3일 사장 직속 성인지·성평등 정책 전문가 기구인 젠더자문관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젠더자문관은 지난 10월 공사의 성인지 정책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조직 내 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해 신설한 기구로, 박현순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공사의 성별영향평가에 따른 정책·사업 및 현안에 대한 심의와 전문가 자문을 비롯하여 자체과제 발굴, 추진방향 조언 및 성인지 교육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달·지침 검토·공사의 성평등 문화개선을 위한 추진 현황 발표·자문관의 향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젠더자문관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된다.

공사는 김형근 사장 취임 이후 성평등 전담부서 지정, 성폭력에 대한 엄정한 관리체계 구축 등의 조직혁신과 양성평등 채용, 공정인사 등의 제도개선,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이번 젠더자문관 위촉을 통해 성인지 전문가 기구의 순기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평등 걸림돌 기관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성평등 디딤돌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조직의 성평등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도 성평등 지수가 한층 더 높아지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