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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 3호기 국내 최초 10년 무고장 운전 기록

보령화력 3호기 국내 최초 10년 무고장 운전 기록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09.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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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4000일 무고장 운전 달성할 전망

▲ 10년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중부발전 보령화력3호기가 있는 발전소 전경이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배성기)은 보령화력 3호기가 국내 최초 10년 무고장 운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24일 중부발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형 표준 석탄화력발전소의 효시인 보령화력 3호기는 1998년 12월 17일부터 현재까지 발전기를 정지해 정비하는 계획예방정비기간인 276일을 제외한 3653일을 운전하는 동안 단 한 번의 고장도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령 3호기는 국내 최초 500MW급 초임계압 표준 석탄화력발전소로 1993년 4월 준공된 이후, 1996년에는 미국 전력분야 기술전문지인 ‘일렉트릭 파워 인터네셔널(Electric Power International)’지가 선정한 “세계최우수발전소”상을 수상했다.

지난2008년에는 ‘아시안 파워’지가 수여하는 아시안 파워어워드 금상을, 올 5월에는 미국의 저명 전력전문지인 ‘파워’지의 ‘올해의 석탄화력발전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보령화력 3호기는 3,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바 있으며, 무고장 운전이 지속될 경우 내년 10월에는 4,000일 무고장 운전의 대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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