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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패밀리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선언식 개최

'그린에너지패밀리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선언식 개최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09.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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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위원장 및 지식경제부 여성부장관, 공단 이사장 등 300여명 참석

▲ '그린에너지패밀리 녹색생활실천성과보고대회'에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참석한 내빈들이 '굿바이! 대기전력' 캠페인 피켓을 들고 녹색생활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4일 에너지관리공단은 서울 63빌딩에서 '그린에너지패밀리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출범한 '그린에너지패밀리'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욱 효과적인 범국민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녹색성장위원장 및 지식경제부·여성부 장관, 공단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에너지패밀리'는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범국민 녹색에너지 생활실천 운동이다. 지난 7~8월 두 달간 전기절약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며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치는 것이다. 올해는 전국 8713개 건물의 참여로 총 9만1389MWh의 전기를 절약, 약 100억 원의 금액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그린에너지패밀리는 제5의 에너지로 일컬어지고 있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범국민 생활실천운동”이라며 지난 5월 출범한 이후 현재 10만 명의 회원이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향후 ‘굿바이! 대기전력캠페인’, ‘겨울철 내복입기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절감, 이웃사랑 전하는 구체적인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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