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덕)는 29일 설 연휴 대비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20년 이상된 중구 태화동 소재 희마아파트에서 ㈜경동도시가스와 합동으로 동절기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보일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점검은 설 연휴를 대비한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2개동 278가구의 세대별 보일러 점검뿐 아니라 CO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점검결과 보일러 설치기준에 부적합한 일부 세대의 배기통 교체 등 시설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김병덕 본부장은 “가스보일러를 사용할 때는 보일러 배기통이 이탈되지 않았는지 반드시 점검하고 환기와 급기는 양호한지 확인해야 한다. 가스보일러 사용시 두통이 발생하면, 배기통을 수시로 확인하여 이상여부를 확인해야한다”며 “설 연휴에 가스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만큼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 사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