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홈시스의 새로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승창 전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이 내정됐다.
이 부회장은 10월 1일부로 취임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근무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5일이 될 전망이다.
195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이 부회장은 보스턴대학교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재원이며 대우일렉트로닉스 전략기획부문장 전무를 거쳐 2005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우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대우그룹에서 홍보 및 전략기획을 주로 맡았던 이 부회장은 머리회전이 빠른 전략가로 정평이 났었으며 직원들에 대한 배려나 조직관리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귀뚜라미의 홍보업무를 맡고 있는 귀뚜라미홈시스와 해외유통 파트를 주로 맡을 예정이다.
한편 귀뚜라미그룹 김규원 총괄사장은 귀뚜라미보일러, 터키법인, 중국법인, 센추리의 대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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