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동서발전, 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추진

한국동서발전, 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추진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9.02.19 15: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폐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모니터링시스템 연구개발 착수

▲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실무진들이 연구개발 착수 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9일 14시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실무진과 ‘밀폐(질식위험)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발전소 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스템 개발을 기획하였으며, 9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24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무선 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밀폐 공간 내 유해가스 성분감지 △작업자의 걸음수·보폭·이동방향 검출을 통한 실내·외 근로자 위치 인식 △비계의 구조적 하중분포 감지를 통한  위험 경보 안내 등 작업자 안전 강화를 위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화력발전소 보일러에 시범 적용한 뒤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밀폐 공간 내에서 추락, 넘어짐 등 작업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뿐 아니라, 취약장소 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발전소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설 연휴 기간 경영진 발전소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사 고위관리자 안전리더십 교육을 시행하는 등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