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1·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1·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9.04.04 15: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진해일로 인한 비상상황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리3발전소 비상대응시설 및 비상대책본부(EOF)에서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전의 비상상황 발생 시 실질적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훈련은 신고리1·2호기의 양호기 동시 방사선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다양성을 고려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고리원자력본부 방사선비상요원 193명이 참가해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발전소를 복구하고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진해일로 인한 발전소 사고 상황을 가정, 발전소 주요설비의 보호조치, 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 사용후연료저장조 비상냉각수 주입, 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호조치 등 전반적인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실전과 같이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방사선 비상 재난대책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안전한 고리원자력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