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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한 복구 방안' 마련 눈길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한 복구 방안' 마련 눈길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9.04.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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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가T/F 발족 추진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포항시 흥해읍의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부지의 복구 및 안전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난 3월 20일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이 포항지진을 촉발하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발표 결과에 따라 포항시와 지역 주민들은 지열발전소의 폐쇄 및 부지 복구, 지진계측기 설치 및 모니터링 결과 공개 등 부지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주기를 요청해 왔다.

산업부도 그간 부지의 안전한 관리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부지복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포항지진 발생 후 중지되었으며, 금명간 공식 중단될 예정이다. 

기술개발사업의 주관사인 넥스지오 중심의 부지 원상복구에는 안전성 확보에 한계가 있고, 시간과 절차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정부 주도로 안전한 부지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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