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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공감 대토론회 개최

서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공감 대토론회 개최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9.04.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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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업과 함께 안전한 일터 구현 방안 공유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4월 18일 본사에서 서부발전 본사 및 사업소 안전부서장과 18개 상주 협력기업 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한 협력기업과의 안전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의경영철학을 협력기업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외부 안전전문가의 “획기적인 안전향상은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서부발전과 협력기업의 안전강화를 위한 중점추진사항과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에 대한 근원적인 예방이 안전사고를 예방의 필수조건임을 공감하고, 안전 최우선 의식 확산과안전관리 시스템 확립에 서부발전과 협력기업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경재 기술본부장은 “안전제도, 안전시스템, 안전교육 등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은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자기존중의 자세가 중요하며, 안전관리 등 기본에 충실할 때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부발전은 발전설비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설비를 개선하고, 누구나 위험을 발견하면 작업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Safety Call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협력기업이 안전관리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고위험작업에 대해 재설계하여 잠재위험을 근원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인명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태안화력에서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로 근로자, 회사, 국가 차원에서 큰 손실을 경험한 이후 조직을 일신하겠다는 각오로 안전관리체계 및 안전시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서부발전 모든 사업장이 가장 안전한 일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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