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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고령자 가스안전 확보 나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고령자 가스안전 확보 나서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9.04.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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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의원·최우영 구의원, 대성에너지와 함께 대구 북구 주민과 나눔 행사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19일 홍의락 국회의원, 최우영 구의원,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 등과 함께 대구 북구 노곡동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점검과 함께 안전기기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018년 12월 19일 서울 은평구 대성고 3학년 10명이 강릉 팬션에서 폐가스(일산화탄소) 흡입,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는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가스시설에서 연이은 사고발생으로 국민 불안감이 증폭함에 따라 가스시설에 안전기기 설치 및 안전점검을 통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를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나눔 행사에서는 대성에너지가 기증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50대를 비롯해 타이머콕 50대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공사와 대성에너지 봉사단은 타이머 콕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수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하기로 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가스보일러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검지하여 경보를 울려주는 안전장치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며, 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안전기기로, 자칫 깜박하기 쉬운 고령자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실제 타이머 콕 보급 후 지난 5년간 고령자 가스사고는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2008년부터 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공사에서는 나날이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요즘, 특히 기관지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그린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도 기증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가스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의 안전복지 향상을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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