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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인니 반둥공대와 신재생연구소 설립

한국중부발전, 인니 반둥공대와 신재생연구소 설립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9.04.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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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최고 대학에 'KOMIPO LAB' 설립…신재생에너지 연구 지원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4월 23일 인도네시아 반둥공대에서 신재생에너지 연구소 설립 현판식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 체결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을 비롯하여 반둥공대 총장 및 교수진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반둥공대는 인도네시아 최고 공과대학으로 전기공학을 비롯한 15개 학과로 구성 각 분야별 R&D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대 대통령인 수카르노, 3대 대통령인 하비비 및 전력분야 정부기관 고위관료 등 정치와 에너지분야 인재를 배출한 명문대학교이다.

한국중부발전은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반둥공대에 “KOMIPO LAB”(한국중부발전 연구소)이라 명명된 신재생에너지 연구소 설립지원을 통해 관련분야 기술교류를 시행할 계획이며, 또한 반둥공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해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발전사업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인도네시아 최고 공과대학인 반둥공대에서 중부발전이 지원한 KOMIPO LAB을 통해 인니 발전산업을 선도할 신재생에너지 연구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하며, 양기관간 산학협력을 발판으로 한-인니 발전산업 협력이 더욱 공고해 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둥공대 총장(Kadarsah Suryadi)은 “중부발전의 지원 및 협력은 반둥공대 기술연구 성과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특히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발전사업장에 반둥공대의 우수인재들이 채용된다면 인도네시아내 외국기업의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5년 연속 연간 200억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만큼 성공적인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여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한국중부발전의 지속성장을 위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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