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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에너지니들과 함께 네 번째 소원을 말하다

대학생 에너지니들과 함께 네 번째 소원을 말하다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9.08.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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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 8월 9일 오후 2시, 노원 문화의 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에너지코리아뉴스]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8월 9일 오후2시에 노원 문화의 거리 중심에서 노원구와 함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장마 끝에 습도가 80%를 넘으며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열대야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이런 고온다습한 날씨에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온도를 유지하며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방법을 소개 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제16회 에너지의 날 자원활동가 ‘에너지니’와 함께 ‘에너지니가 들어주는 다섯 가지 소원’을 주제로 광화문, 화곡역, 홍대입구에서 각각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노원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에너지니의 네 번째 소원’에서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쿨맵시를 홍보하고, 상가 점주들에게 ‘문 닫고 냉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인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원하고 간편한 친환경 옷차림을 뜻하는 쿨맵시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한다. 시원한 쿨맵시 차림은 체감온도를 2℃ 낮출 수 있어 적정 실내온도(26℃~28℃)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어서 진행될 거리캠페인은 노원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화 방법이 담긴 부채와 리플렛을 배포한다. 노원역 인근 상가 점주들을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민들에게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 절전 및 효율화 방법을 함께 소개한다. 다섯 가지 에너지 고효율 절전 요령은 ▲실내온도 26℃, 시작은 강풍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냉방영업 중 출입문 닫기 ▲고효율 LED조명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이다.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진행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잘 쓰기’ 캠페인은 지난 7월 17일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총 5차례, 대학생 ‘에너지니’들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16회 에너지의 날은 ‘모든 것이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2일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과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며, 밤 9시부터는 5분 동안 전등을 끄는 대표적인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처(담당 : 김솔지 간사, 02-733-202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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