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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강사 양성

한국동서발전,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강사 양성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9.08.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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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에듀 브리지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4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에듀 브리지(Global Edu-Bridge)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언어적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칠 수 있는 강사로 양성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2개 초등학교, 6개 지역아동센터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결혼으로 한국에 온 이주여성들의 우수한 역량과  아시아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연결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월 충북 음성에서 시행한 ‘제1회 다름을 넘어 어울림 한마당’을 후원하고 이달 13일에는 다문화 가족을 초대해 무료 영화 관람과 아동학대방지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문화생활 영위와 건강한 가정문화의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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