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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중소연구기업과의 소통 행보에 나서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중소연구기업과의 소통 행보에 나서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9.08.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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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규 위탁연구과제 공동 협약' 체결 및 간담회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8월 14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 사옥에서 10개 중소연구기업 대표와 연구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규 위탁연구과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부발전은 사회적 이슈를 반영, 안전분야와 국산화에 대한 R&D를중점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유일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설비인 태안IGCC(Integrated Coal Gasification Combined Cycle)를 활용한 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4차산업혁명과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술개발 R&D를 병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와 기술패권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강소기업들과 R&D 관련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숙 사장을 비롯해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 김경재 기술본부장 등 서부발전의 모든 경영진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는 연구과제에 대한 협약체결뿐만 아니라,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중소기업들로부터 건의사항과애로사항 등을 듣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오랜 기간 피땀 흘려 어렵게국산화 개발에 성공했음에도 불구, 성능검증의 기회조차 얻지 못해 애만태우고 있었는데, 서부발전이 앞장서서 국산화 기술개발 환경 개선은 물론, Test-Bed 제공 등 실증의 기회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주어 중소연구기업들의 앞날이 더욱 밝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병숙 사장은 “취임 이후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만큼, 관련 연구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산업 안전성 제고는 물론,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국내 기술력 향상을 위해 함께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신규 위탁연구과제 목록은 ▲IGCC 산소플랜트 압축기 드라이 가스씰 국산화 개발(한국씰마스타), ▲가스터빈 1단 노즐 Retaining Ring 국산화 개발(터보파워텍), ▲고·저압 전력설비 왜형전류 저감 장치 국산화 개발(와이엔피), ▲스크류 타입 하역기의 주요부품 국산화 개발(신흥기공), ▲전기집진기용 고주파변압기 국산화 개발(피에스텍), ▲증강현실 기법을 적용한 DCS 정비교육시스템 개발(제스엔지니어링), ▲Steel Plate Filter를 적용한 미세먼지 제거기술 개발(한성더스트킹), ▲제어카드 채널별 이상신호 감지시스템 개발(렉터슨), ▲전동구동 밸브 통신설비 최적 시스템 구축(에너토크), ▲태안 #7,8호기 Debris Filter Screen 개선(정우산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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