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리원자력본부,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실시

고리원자력본부,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실시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9.11.05 09: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시행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훈련 기간 중 고리3발전소에서 지진과 화재발생시 대피 및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30일 기장소방서 소속 장안119센터와 함께 한 재난대응 훈련은 실제 발전소의 지진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화재 발생시 본부 자체 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본부 내 비상의료지원센터에서 구급차를 출동시켜 환자에 대한 긴급 응급구조를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CPR(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훈련으로 인해 실제 화재상황 발생 시 지휘체계 및 자위소방대의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진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