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상훈련은 지진에 의한 지반침하로 도시가스 공급배관(중압 PLP 500A)이 손상되어 다량의 가스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비상시 초동 대응체계 및 대규모 가스공급 중단 방지를 위한 배관운영 능력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특히 다량 가스사용처의 가스공급 중단을 방지하는 배관 운용능력 및 기존방식 문서와 도면 등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하여 자체 개발한 Smart SCG App을 활용하여 휴대폰, 태블릿으로 실시간 정보공유, 차단밸브 추적 및 영향분석, 심야시간 핸드폰 무음으로 인한 연락두절 방지를 위해 개발한 긴급 알람(소리) 전환 전송훈련 등 창의적 기술을 접목하여 병행 진행했다.
훈련 종료 후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장은 “회사는 4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IOT를 접목한 시설물 점검, 비상시 상황전파, 현장출동, 조치상황 등 실시간 현장정보가 공유되는 사고대응 현장통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2020년 상반기 훈련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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