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태용)과 GS칼텍스(회장 허동수), 현대제철 (사장 권문식) 등 38개 대기업이 지난해 12월 18일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과 ‘에너지목표관리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38개 대기업(47개 사업장)이 향후 3년 간 에너지사용을 연평균 1.0~4.9% 줄일 겠다는 절감목표를 발표했다.
이 기업들이 소비하는 에너지는 우리나라 산업전체 소비량의 41%를 차지하며, 3년 간 이들 기업의 에너지 절감량은 150만 TOE(석유환산톤)로, 이를 온실가스로 전환하면 480만 tCO₂(이산화탄소 톤)에 달할 전망이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0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