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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재생에너지발전단지 조성, 어떻게 진행되나?
성윤모 산업부장관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군산 현장방문
2019년 12월 02일 (월) 박선호 기자 news@energykorea.co.kr
[에너지코리아 12월] 새만금에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재생에너지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3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최근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3GW규모의 발전시설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글 I 박선호

 

   
 

산업통상자원부 ( 장관 성윤모 ) 와 국가균형발 전위원회 ( 위원장 송재호 ) 는 11 월 21 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전북 군산새만금 현장을 방문하여 지난해 10 월 진행한 대통령 전북 경제 투어 이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를 청취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 송재호 균형발전위원장 , 송하진 전북도지사 ,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 강임준 군산시장 , 강팔문 새만금개 발공사 사장 , 김응용 테크윈에너지 대표 , 이종목 스코트라 대표를 비롯한 지역기업인과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 여명이 참석했다 .

전국 경제투어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부처 장관 들이 전국의 시 ․ 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별 특화된 발전전략을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발표하는 행사로서 , 작년 10 월 전북에서 개최한 새만금 재생 에너지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 회 개최했으며 , 금번 현장간담회가 대통령 경제투어 후속 방문의 첫 순서이다 .

 

육상 수상 태양광 등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

이번 경제투어 후속방문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공표된 재생에너지 기반 발전전략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필요한 후속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경제투어가 지속적인 지역성장 모멘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 였다 .

이 날 행사는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 이후 추진 상황에 대한 전라북도와 새만금청의 발표와 지역기 업과 지자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은 2017 년 12 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의 일환으로 2018 년 10 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선포한 이후 새만금지역 개발촉진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된 대규모 사업이다 .

이 사업을 통해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재생에너지단지로 조성하고자 , 육상태양광 0.7GW, 수상태양광 2.1GW,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인총 3GW 규모의 발전시설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해 나갈 예정이다 .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 이후 , 산업부와 새만금개발청 , 전북도 , 군산시는 지역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새만금이 지역혁신 거점이 되도록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착실히 추진 중이다 .

 

세계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로 조성

산업부는 새만금이 세계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올해 7 월까지 2.5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완료했다 .

새만금청이 총괄하고 , 새만금개발공사 , 한국수 력원자력 , 전북도 등이 참여하는 본 사업 중 일부는 사업자가 선정되었고 , 전북도 등 지자체가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태양광 (0.5GW) 사업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특히 지난 7 월에 발전허가가 승인된 수상태양광 사업 (2.1GW) 중 일부 (1.4GW) 는 ‘내부개발 ・ 투자 유치형’ 으로 추진되고 , 이를 통한 수익은 새만금내 산단 조성 , 투자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수상태 양광단지 건설에는 약 4.6 조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 연인원 약 160 만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 전북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

또한 풍력사업 (0.1GW) 은 금년 중 착공 준비를 완료하고 , 연료전지사업 (0.1GW) 은 내년 초부터 사업자 선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 현재 방수제 사면 등을 활용하는 육상태양광사업 (0.4GW) 은 농림 부를 중심으로 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 .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조시설 및 연구 ‧ 혁신기관 유치도 적극 추진 중이다 .

재생에너지 관련 민간 기업 중 네모이엔지 , 레나 인터내셔널 , 테크윈에너지 3 개사와 새만금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해 올해 6 월부터 1,250 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수상태양광부유체 제조시설 착공을 시작했다 .

또한 새만금개발청과 지자체는 새만금 단지내에 수상태양광 종합평가센터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에너지지술 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재생에너지 연구시설 구축 및 인력양성을 위한 2020 년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새만금 ,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새만금청과 전라북도는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 경제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2 월부터 환경단체 등 시민단체와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이익공유와 지역기업의 참여방안이 포함된 지역상생방안을 지난 4 월 마련 했다 . 또한 재생에너지사업에 지역기업 참여 및 지역 인력 채용 둥에 관한 사항도 논의 중에 있다 .

산업부는 지난 11 월 6 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에너지 신시장 창출과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새만금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했다 .

이를 통해 새만금은 재생에너지의 글로벌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한 세제지원 , 인력양성 , R&D 지원 등국가의 정책적 ・ 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

기업유치를 위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우대 추진 , 에너지특화기업에 대한 지방세감면 ‧ 공공기관 우선구매 ,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김상조 정책실장은 “전북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 력인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의 중요성” 을 강조 하며 ,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

아울러 , 김 정책실장은 지역기업 간담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애로와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 산업부 성윤모 장관과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

이에 대해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새만금 재생에 너지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이행을 가속 화하고 있다” 며 , “이를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에 새로운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며 , 전라북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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