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책 이행을 위해 12월 1일 0시부터 석탄발전 감축을 차질없이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12월 첫째주 석탄발전 총 12기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최대 45기의 상한제약(발전출력을 80%로 제한)을 시행했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는 일별 석탄발전기 16∼21기를 실질적으로 가동정지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 석탄발전 감축 규모 현황(기) >
구 분 |
12.1(일) |
12.2(월) |
12.3(화) |
12.4(수) |
12.5(목) |
12.6(금) |
12.7(토) |
가동정지 |
12 |
12 |
12 |
12 |
12 |
12 |
12 |
상한제약 |
44 |
39 |
38 |
39 |
37 |
20 |
45 |
가동정지 효과 |
21 |
20 |
20 |
20 |
19 |
16 |
21 |
특히, 산업부는 12월 첫째 주 석탄발전 감축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46% 감소한 약 187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 12월 첫째주(월∼일) 석탄발전의 미세먼지 배출량 비교 >
구 분 |
’18.12월 첫째주 |
’19.12월 첫째주 |
저감량 |
미세먼지(PM2.5) 배출량(톤) |
408 |
221 |
△187 |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국민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12월 첫째주 주중 전력수급 현황(만kW) >
구 분 |
12.2(월) |
12.3(화) |
12.4(수) |
12.5(목) |
12.6(금) |
공급능력 |
8,969 |
8,865 |
8,824 |
9,075 |
9,293 |
전력수요 |
7,645 |
7,795 |
7,662 |
8,025 |
8,179 |
예 비 력 |
1,324 |
1,070 |
1,162 |
1,050 |
1,114 |
예 비 율 |
(17.3) |
(13.7) |
(15.2) |
(13.1) |
(13.6) |
한편, 산업부는 시민단체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20개 지역 대상으로 절전 캠페인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와 함께 공공기관과 민간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적정 난방온도(민간 20℃, 공공 18℃ 이하) 준수 실태를 월 1회 2주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전국 18개 주요상권 대상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12.6~2.29)과 함께 전력피크 예상기간(’20.1월 4주)에는 ‘문 열고 난방영업’에 대한 단속(최대 300만원 과태료)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