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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중소·중견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성과 공유

한국에너지공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중소·중견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성과 공유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9.12.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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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온실가스 동반감축 및 중소·중견기업 역량강화 지원 등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2019년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에너지공단은 그린크레디트 사업 발굴 지원 및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지원 등 자체 감축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자금, 기술 등을 투자하여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대ㆍ중소기업 상생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중견 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계측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고,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에 온실가스 및 에너지감축효과가 우수한 설비의 설치를 지원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 및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등 총 5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을 통해 웅진코웨이㈜ 등 12개 대기업이 70개의 중소협력사에 에너지 관리 기술지도 및 효율향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였고,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의 경우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LG화학이 4개의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고효율 공기압축기 교체 등의 감축사업을 진행하였다.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올해 ㈜동진기업 안성공장 등 17개 사업장이 참여하여 에너지경영 컨설팅·계측·제어 및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였고, 율촌㈜의 「스마트에너지산단 FEMS 보급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전열병합발전㈜과 성신양회㈜는 각각 차압터빈시스템·인버터 설비 교체 및 고효율 조명기기·인버터 설비 교체 등의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식 산업기후실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소개된 각종 지원사업은 자체적 감축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지원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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