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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석유종합연구기관으로 날갯짓

세계최고 석유종합연구기관으로 날갯짓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0.08.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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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오창 연구센터 비전선포식 개최

한국석유관리원이 비상을 위한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오창연구센터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대내외에 연구센터 집중 육성 의지를 밝힌 것. 글로벌 석유종합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현장을 찾아 미래 석유관리원의 모습을 그려봤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입니다. 세계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지금, 더 적극적인 투자로 저탄소 녹생성장의 중심인 미래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합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연구센터를 집중 육성해 정부의 에너지비전 2030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세계적인 석유종합 연구기관으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천호 이사장의 포부는 남달랐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4월 16일 오전 11시 오창 연구센터에서 ‘K-Petro 연구센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저온챔버동 완공을 축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석유종합 연구기관이라는 비전달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창 연구센터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 품질향상 연구를 비롯해 정부정책연구 및 산업체 기술지원 연구, 친환경 에너지 개발 연구, 석유대체연료 국내 상용화를 위한 품질특성 및 차량영향평가, 실증평가 연구 등 국가 미래인 저탄소 에너지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국내 석유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노영민 의원,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석유·가스·에너지분야 산·학·연 관계자, 일본 석유활성화센터 쯔무라 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석유관리원 연구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본 행사에서는 연구센터 소개 동영상 상영, 비전 및 미션 선포가 이어졌으며 이천호 이사장, 노영민 의원, 권성동 의원, 쯔무라소장, 지식경제부 유역백 과장이 유사석유를 근절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차대동력시스템, 엔진동력시스템 등 최첨단 성능평가장비를 갖춘 성능평가동과 최근 완공한 영하 40°C까지의 극한의 조건에서 자동차연료 품질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저온챔버동 등의 시설투어도 진행됐다. 특히 저온챔버동은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등 석유대체 연료의 적정 품질확보 및 보급·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이날 홍보관을 설치해 세계최초로 개발한 주유와 동시에 용량과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비노출검사시험차량과 현장에서 즉시 시험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이동시험차량, 긴급자동차를 비롯해 유사석유 관련 카툰 시리즈, 유사석유 폐해 관련 연구 분석자료, 유사석유로 인해 고장난 자동차 부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0년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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