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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 현장점검

산업부 장관,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 현장점검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9.12.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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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주 전년동기 대비 미세먼지 배출량 약 36% 감축

[에너지코리아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2월 30일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하여, 한전,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 현장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점검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김동섭 한전 사업총괄부사장,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안관식 남부발전 기술본부장,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11.28일)」에 따라 12.1일부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및 상한제약을 시행한 결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6%(456톤 감소)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력수급상황은 예비력 1,043~1,447만kW (예비율 12.9~18.8%)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 장관은 겨울철 전력수급기간 최초로 석탄발전 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원전과 LNG 발전소 등 전력설비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남은 겨울철 기간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와 미세먼지 감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력피크 시기를 대비하여 에너지 다소비 건물 난방온도 준수 점검, 개문 난방영업 단속 등 에너지 수요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봄철(2020.3월) 석탄발전 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내년 2월중 「봄철 전력수급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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