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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너지 기술개발 투자 어떻게 이루어지나?
에너지전환 뒷받침 16 대 중점 분야에 90% 이상 집중
2020년 02월 03일 (월) 정욱형 기자 ceo@energykorea.co.kr
[에너지코리아 2월] 정부는 1월 21일 2020년 에너지기술개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89개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은 16대 중점투자 분야에 90% 이상을 집중하고, R&D 全 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기술 융복합 촉진을 위한 대형 플래그쉽 과제 추진에 초점을 두었으며,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2019년 6월), 제4차 에너지 기술개발 계획(2019년 12월) 등 지난해 발표된 주요 국가 에너지계획의 전략을 반영,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기반 마련도 지속할 계획이다. 글 I 정욱형

 

   
 

지난해에는 지나치게 소형화 ‧ 파편화되어 개선 필요

2019 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 산업 경쟁력 강화 , 기술 융복합 시장 선점 등을 위한 에너지 기술 개발에 7,710 억원을 투자했다 .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확보 분야로 대형 풍력터빈용 전력안정화 시험장비 , 효율 22% 급 태양광 모듈장비 국산화 등 270 개과제에 2,286 억 원이 지원됐으며 , 기술 융복합을 통한 수요관리 혁신분야로 전기차용 1MVA 급 멀티채널 충전기 , 스마트시티 에너지데이터 수집 ‧ 처리 등 294 개 과제에 2,522 억원이 지원됐다 .

사회문제 해결 등 수용성 제고 분야로 미세먼지 대응 건물 청정 환기 열회수 시스템 , 저온탈질 석탄연소 배기가스 신공정 등 241 개 과제에 1,883 억 원과 인력양성 등 R&D 기반 구축 분야로 수상형태양광 시험 ‧ 평가체계 구축 기술개발 ,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 등 172 개 과제에 1,019 억원 투자됐다 .

그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2019 년에는 차세대 태양광전지 세계 최고 효율 달성 , 270MW 급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성공 ,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집진 효율 10 배 향상기술 개발의 성과를 도출했다 . 다만 , 에너지 R&D 실증과제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고 , 기술개발 과제가 지나치게 소형화 ‧ 파편화되어 기술 융복합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 낮은 사업화율 등 기술이 시장 ‧ 수요와 연계되지 못하는 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

특히 , 에너지전환 가속화 , 新사업 등장 등 에너 지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개발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 구글 , 애플 , 소프 트뱅크 :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태양광 , IT- 에너지 융합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

 

올해 신규 2,021 억 원 포함해 9,163 억 원 투입

2020 년 산업부는 에너지 기술개발에 전년대비 19.1% 증가한 9,163 억 원을 투입하고 , 이 중 2,021 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 . 2020 년 에너지 기술개발의 추진 방향은 우선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산업 생태계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16 대 중점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

이를 위해 신규과제의 95%( 예산 기준 , 1,928 억원 ) 를 16 대 중점기술 분야에서 선정하는 등 同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16 대 분야 신규과제는 수소 431 억 원 , 원자력 270 억 원 , 산업효율 176 억 원 , 에너지안전 165 억원 , 에너지저장 143 억 원 , 수송효율 137 억 원 , 태양광 110 억 원 , 풍력 93 억 원 등이다 .
또한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 ‘19.12.) 에 따라 16 대 중점기술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규 과제 발굴 ‧기획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기술 융복합에 대응하고 , 보다 효과적인 기술개발 추 진을 위해 산 ‧ 학 ‧ 연이 협력하는 대형 플래 그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우선 올해부터 에너지 다소비 업종별 맞춤형 스마트 FEMS 개발 (60 개월 , 354억 원 내외 ), MW 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60 개월 , 290 억 원 내외 ), 건물 외장재 · 설비 융복합 기술개발 및 성능평가 체계 (60 개월 , 300 억 원 내외 ) 등 16 개 대형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정부는 대형 융복합형 과제 발굴 ‧ 기획을 위해 ‘기술센싱 그룹’ 을 운영하고 , 사전타당성 조사 도입등 과제기획 절차도 개선할 계획이다 . 기술센싱 그룹은 민간기업 / 공기업 CTO, 출연연 전문가 , 학계 석학 등으로 구성해 에너지 산업 ‧기술 동향 분석 등을 통해 대형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

 

‘안전관리형 과제’ 지정 과제 '수요연계형 기술 개발' 도 기획

안전관리형 과제 등을 통해 기획부터 평가 까지 기술개발 全 과정에서의 과제 안전관리를 강화 한다. 신규과제 중 기술개발 ‧ 실증 과정에서 중점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26 개 과제는 ‘안전관리형 과제’ 로 지정하여 별도 관리한다 .

안전관리형 과제는 안전관리 사항 등을 기술개 요서 (RFP) 에 명시하고 , 선정평가 시 안전성 검토 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또한 ,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과제는 전문기관의 정기점검을 받도록 하고 , 과제종료 후 5 년간 안전 책임자를 지정하여 관리하게 하는 등 과제 시작부터 종료 이후까지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

여타 과제에 대해서도 작년 연말에 개정된 「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운영요령 」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기획부터 평가까지 과제 全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다 .

산업부는 에너지산업 생태계 변화에 부응하고 ,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과 시장 ‧ 수요 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 이를 위해 신규과제 중 50 개 과제는 기술 수요 자인 에너지공기업 또는 대기업이 참여하는 ‘수요연 계형 기술개발’ 로 기획했다 . 50 개 과제는 계통연계 PCS 신뢰도 향상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 대기업 ), 원전해체 이동식 ‧ 모듈형 액체폐기물 처리설비 시제 품개발 ( 공기업 ), 발전용 가스터빈 혼소용 연료노즐및 연소기 개발 ( 대기업 , 공기업 ) 등이다 .

또한 ,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17 억원 ) 을 새롭게 도입하여 에너지 분야 벤처기업의 성장과 에너지산업에서의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새로운 사업모델은 IT 기반 DR· 전력중개 서비스 , 신재생발전 O&M,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이 될 전망이다 .

정부는 인력양성 등 에너지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다 . 에너지신산업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에너지 융합 대학원’ 을 선정해 2020 년부터 2024 년까지총 50 억 원을 지원하고 , 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신남방 ‧ 신북방 국가들과의 기술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

이번 사업공고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 에너지기술평가원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2~3 월 중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선정평가를 통해 사업수행자를 확정하고 , 4 월말까지 협약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공고내용 , 과제 신청방법 ,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1 월 31 일 서울 더케이호텔 거문고 홀과 2 월 6 일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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