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지난 6월 10일자로 지난해 2월에 인수한 SAVIA Peru社의 페루 2개 탐사광구(Z-51, 52)의 광권계약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이 광구는 페루 SAVIA Peru社가 보유한 10개 탐사광구 중 미승인 된 2개로 지난 1년여간 페루 측의 사정으로 승인이 유보된 상태였으나, 지난 10일 이상득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자원협력사절단의 페루 가르시아 대통령 면담시 페루측이 적극 수용해 승인을 획득하게 됐다.
페루 중부 해상광구인 이 광구의 탐사자원량은 총 2억2000만 배럴이며 SAVIA Peru社는 향후 7년간 총 25억불을 투자해 2016년까지 현 생산량의 3배 수준인 일산 5만 배럴로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0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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