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산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부녀회 100여명이 참가해 우럭 방류행사와 함께 오물을 수거하고 인근 연안을 깨끗이 청소하는 바다사랑 이웃사랑 캠페인도 진행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우럭 방류 사업에 나서는 것은 지역민들이 대부분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외국 수산물 유입과 연안 해안 자원 고갈로 어업활동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어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지난 2002년 우럭 방류 사업이 처음 시작된 이후, 현대오일뱅크는 7년간 총 90만수 이상의 우럭 중간 성어를 삼길포와 비경도 등 공장 인근 해안 일대에 방류해 이 지역이 우리나라 최대의 우럭 집산지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0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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