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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콜센터 분산 운영 및 가스앱을 이용한 검침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

서울도시가스, ‘콜센터 분산 운영 및 가스앱을 이용한 검침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20.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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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선제적 대응

[에너지코리아뉴스]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두 달이 가까워지면서, 대구, 경북권을 넘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감염형태를 띄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로 인해 정부와 지자체는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활동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적인 현 상황에 발맞춰, 서울도시가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ICT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전반에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여 코로나19의 감염확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 서울도시가스, 고객과 직원 위한 콜센터 분산운영 및 비대면 검침 확대로 코로나19 대응

서울도시가스는 금주부터 일산 경기지사 사옥에 위치한 콜센터 근무 인원 중 일부를 서울 양천구 및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객센터 2개소에 분산 배치하고, 일부 인원은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콜센터 시스템을 재구축 중이다. 이렇듯 콜센터 기능을 분산 운영함으로써 밀집근무에 따른 코로나 감염위험을 예방하고, 유사시에도 고객서비스 수준의 질적 저하 방지를 위해 콜센터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도시가스는 고객의 가스앱 활용도를 높여 비대면 고객서비스 확대와 수준 향상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침원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달부터 계량기 내부세대의 경우 검침원의 직접 검침을 최소화하고, 가스앱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고객의 모바일 자가검침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 따라 비대면 서비스로 주목받는 ‘가스앱’ 비대면 외 다양한 서비스 갖춰

가스앱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현재 도시가스 서비스 트랜드 변화에 대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앱은 지난 2월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 ‘패스(PATH)’에 탑재되어 현재 245만 가구의 서울도시가스 고객 뿐만 아니라 인천도시가스의 90만 가구 등에도 서비스가 확대 제공되고 있다. 비대면 모바일 자가검침 서비스를 비롯해 사용자 친화적인 UX와 쉽고 편리한 개인화 홈화면을 갖췄으며, 요금조회, 간편결제, 요금납부, 방문예약, AI챗봇에 의한 24시간 민원응대, 가스비 절약방법, 생활 속 꿀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겸비해 도시가스 사용고객에 최적화된 양방향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가스앱,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 ‘패스(PATH)’에 탑재되며 지역 제한 없이 이용가능

현재 가스앱은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 ‘패스(PATH)'를 통해 서비스되면서 기존 서울도시가스 지역 기반의 서비스에서 탈피하여, 해당 플랫폼과 연동할 경우 권역별로 각각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도시가스사들의 모든 고객들에게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패스(PATH)에는 먼저 가스앱이 우선 적용됐지만 추후에는 업계 최초의 도시가스 요금 할인 혜택 서비스인 ‘가스락’도 구축될 예정이며, 도시가스 관련 서비스 외 비대면 세탁서비스 등 새로운 생활밀착형 O2O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패스(PATH)'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이를 사용하는 도시가스 사업자에게는 고객의 이용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며, 추후에는 도시가스 현장 안전관리용 서비스와 비대면 원격검침 서비스, 1인 이동식 고객센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 증대와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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