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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실증 본격화

한국동서발전,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실증 본격화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0.04.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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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개 품목 실증 수행기관 공모…설비 신뢰도 확보 및 구매 확대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실증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2020년도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 테스트베드(Test-Be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 테스트베드 사업은 외산 기자재를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기자재를 현장실증을 거쳐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는 국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동서발전은 지난 2월 17일부터 4주간 사내·외 공모를 통해 국산화가 필요한 실증 대상품목을 발굴하였으며, 국산화 실증위원회에서 실무부서 검토를 통과한 품목을 대상으로 설비특성과 기술수준, 환경 및 품질영향 등을 평가하여 161개 품목을 실증대상으로 확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비교적 최근에 건설되어 국산화가 필요한 당진화력 및 울산화력 발전소의 외국산 정비용 부품과 국내 기술 향상에 필요한 발전설비 핵심부품으로, 동서발전은 현장실증 후 해당 부품을 구매하여 국내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제정한 발전부품 테스트베드 지침 내 담당자 면책 기준에 따라 실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실증 성공 품목이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동서발전은 중장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기술개발 비용이 많이 수반되고 개발기간이 긴 핵심 부품에 대하여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과제 아이디어 공모를 4월 1일부터 2달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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