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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최고상 ‘대상’ 수상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최고상 ‘대상’ 수상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20.04.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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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합동 연수, 간담회 개최 등 상생 노사문화 구축 노력 인정

[에너지코리아뉴스] 서울도시가스가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는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는 1983년에 설립되어 서울 서북부와 경기 김포, 고양, 파주시를 권역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2000년 파업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후 노사화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사합동 연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17년 ‘노사상생 선언’을 이끌어내며 가족친화기업으로 변모하였다.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하고, 해외자원개발, 연료전지에너지회사 설립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경총의 손경식 회장은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으로 생산활동 차질과 수출감소·내수침체가 본격화하는 등 누구도 예상 못한 경제위기 상황이 발생했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상 기업의 사례가 다른 기업에 전파된다면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사협력대상은 1989년 제정돼 올해 32회를 맞는다. 경총은 지난 2월25일 시상식을 열려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날 시상식도 수상기업 노사 대표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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