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귀뚜라미 최재범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외에도 린나이코리아 강영철 대표이사, LG전자 권봉석 사장, 대성쎌틱 고봉식 사장 등 10명을 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화신주방산업 이승구 사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이날 에산진은 2019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심의 의결했으며, 정관 개정을 통해 진흥회의 사업범위 확대를 위한 근거조항을 신설하고 상임이사의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임기만료후에도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토록 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해주신 고봉식 직전 회장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의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위해 진흥회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회장은 “회원사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유럽인증 등 해외인증을 진흥회를 통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회는 올해 공인시험·검사업무 및 해외수출 지원, KAS 및 단체표준, KS표시 인증업무 제고, 표준화 및 연구개발사업 활성화, 회원사 지원 및 협력 강화, 사무국 운영기반 확충 등 5개 사업목표를 정하고 추진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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