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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지역, 난방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극한지역, 난방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0.08.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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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 대학에서 개발 중인 신형 히트펌프가 추운 지역 주민들의 난방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해줄 수 있다고 온라인 과학뉴스 유레카얼러트가 지난 7월 10일 보도했다. 미국에너지부에서 지원하는 이 연구는 5년 전에 퍼듀 대학 Ray W. Herrick 실험실에서 시작된 이전의 연구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히트펌프는 겨울에는 난방을, 여름에는 냉방을 제공하지만 미네아폴리스의 겨울과 같이 극한기후에서는 효율적이지 못하다. 퍼듀대학의 연구원들은 이러한 극한기후에서 난방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히트펌프를 이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원들은 3년 동안 130만 달러의 프로젝트가 끝나는 시점에서 프로토 타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준 증기압축 사이클은 증기로 압축하는 냉장, 액체로 농축, 액체와 증기의 혼합체로 팽창 및 증발시키는 4개의 단계로 구성된다. 프로젝트는 압축공정 동안에 2개의 냉각 방법을 연구할 것이다.

첫 번째 접근방법은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오일이 압축단계에서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기 위해서 압축기 내로 투입된다. 두 번째 접근법은 확대 단계에서 액체와 증기 냉매의 혼합물이 냉각을 위해 압축 동안에 다양한 시점에서 주입된다. 첨가된 단계들은 압축공정을 향상시키는 반면에 또한 팽창 단계에서 마찰에 기인한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0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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