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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란 제재가 에너지 안보에 영향 있을것

인도, 이란 제재가 에너지 안보에 영향 있을것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0.08.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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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거래하는 외국 기업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잘못된 제재조치에 대해서 인도는 그런 일방적인 제재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인도의 에너지안보에 대해서 이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도의 외무부 장관인 니루파마 라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체제 내에서 이란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외교를 내세웠다. 인도는 항상 정면대결을 피하고 대화를 지지했다고 라오장관은 인도와 이란의 전략적 대화에 대한 세미나에서 말했다.

“최근 일부 인도의 개인기어들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취해진 제재조치는 인도기업에 직접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라오 장관은 말했다. 라오장관은 지난 6월 30일에 시작된 인도의 외무부 장관 S.M크리쉬나와 이란의 재정부 장관 샴수딘 후세이니 사이의 회담에서 긍정적인 어조였다.

이 회담은 인도가 미국이 최근 신규 제재를 부과한 이후 최초로 진행된 것이었다. 이 제재 조치는 핵무기를 개발하는 의혹을 가진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대한 것이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정제된 석유인 휘발유, 항공유 등의 수입을 금지하는 것과 이란의 혁명수비대와 관련된 외국계 은행에 대해서 미국 은행과 거래를 금지하는 것을 포함하는 이란에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인도는 NPT 조약 하에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이란의 권리를 지지했으며, 모든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유연한 접근법을 채택하는 것을 요구했다고 라오 장관은 반복했다.

미국의 제재 이후 미국과 EU에 의해서 부과된 강력한 제재조치에 대해서 라오 장관의 자세는 이란에 대해서 유화적인 것처럼 보인다. 이란은 인도가 자국의 에너지 보안 전망에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라오 장관은 말했다. “인도는 그들의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전세계 모든 국가로부터 에너지원을 접근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그리고 이란은 이에 관해 잠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0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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