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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기관 및 관료출신 기관장들의 활동

자체기관 및 관료출신 기관장들의 활동

  • 기자명 이권진 기자
  • 입력 2009.09.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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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체계, 조직관리, 사업구조 등 3대 분야 점검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취임일: 2008년 11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입직원을 비롯해 기존 직원들의 보수체계를 어떻게 바꿨는가? 전 직원의 성과급을 전년대비 30%를 감축, 반납키로 했다.

 

 

 

전반적인 인사 및 조직관리는? 전문성 및 능력중심으로 소극적 업무추진자의 보직을 변경하는 등의 방침으로 인사를 진행했으며 간부직중 본사 1급의 65%가 교체되고 전체 1∼3급 간부직 중에서 45%(65명)가 교체됐다. 또 4~7급직 직원 156명에 대한 전보가 이뤄지는 등 공사 창사 이후 유례없는 대규모의 인사가 진행됐다.

신규 사업관리 및 사업목표는 어떻게 추진하는가? 고객만족경영과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모든 서비스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최고의 가스안전전문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스사고 50%감축 △고객만족도 1위 △경영효율성 20%향상 △최고 전문가 기업으로 세우고 열린, 품질, 인재, 책임경영 등 신 경영방침을 통해 이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 취임일: 2008년 12월 16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입직원을 비롯해 기존 직원들의 보수체계를 어떻게 바꿨는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全직급을 대상으로 성과기반형 연봉제를 도입하고 고용연장형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반적인 인사 및 조직관리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력 재배치를 실시했다. 비핵심 사업은 과감히 통폐합하는 반면, 우라늄전담팀과 인수합병(M&A)전담팀, 해외사무소등 역량을 집중해야할 분야의 사업과 조직은 확대했다. 본부장 전원과 간부직원 47명중 93%에 해당하는 44명을 보직교체 및 발탁인사하고 9명을 보직 해임하는 등 인사혁신을 단행했다. 앞으로도 정원 10%감축 및 무능력자 퇴출 등 고강도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관리 및 사업목표는 어떻게 추진하는가? 자원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아프리카와 남미를 집중공략하는 ‘2+2전략’으로 우라늄․동등 자원확보에 나선다. 지난 3월 니제르에서 자주개발이 전무했던 국내수요량 10%에 해당하는 규모의 우라늄 400톤U의 판매권을 확보했다. 이번 연말까지 중대형 자원기업을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한국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 취임일: 2008년 6월 26일
<한국석유관리원>

신입직원을 비롯해 기존 직원들의 보수체계를 어떻게 바꿨는가?  임금삭감 및 반납을 실천했다. 이사장 9%, 임원 8%, 부서장 6% 등의 삭감분이 있다.

전반적인 인사 및 조직관리는? 경영효율화를 위해서 본사조직 4처1실15팀중 1처3팀을 축소하고 사업부서도 8지사 17개팀 중 1지사 4팀을 통폐합했다. 또한 현재 정원 234명 대비 약 11.5%인 27명의 정원을 감축하고, 오는 2012년까지 정원대비 초과현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업무효율성 제고를 통해 기존인력 중 24명을 석유유통관리 업무에 전환해 신규업무 수행에 따른 인력증원을 최소화했다.

신규 사업관리 및 사업목표는 어떻게 추진하는가?현재 정유사를 비롯한 각 석유사업자가 보고하고 있는 수급 거래상황보고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석유공사에 최종 취합된 보고 자료를 공유하고 석유제품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의 유통경로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석유유통관리 분석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주요 발언) “해외자원개발전문기관으로의 변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작은 기관일수록 경영평가를 잘 받아야 격려도 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김신종 사장이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뒤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소감.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김신종 사장이 취임하면서 회사명도 광업진흥공사에서 광물자원공사로 바꿨다. 아울러 회사 법정 자본금도 6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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