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도로교통사고로 인해 평균적으로 16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퀸슬랜드 대학의 환경건설공학과 교슈인 프라사드 귀디멜타 박사는 이와같은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의 핵심적인 요인이 적합한 도로안전시설의 부족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도로가드레일은 차량으로부터 발생되는 충돌에너지를 충분히 흡수하기에는 너무도 단단해서 도로 충돌로 인한 충격을 저감시키는데 충분하지 못하다. 특히 승객과 도로 이용자들을 충분히 보호해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귀디멜타 박사는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보호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복합소재를 적용해 차세대 고에너지 흡수형의 도로 안전가드레일을 개발해낼 것이다”라고 귀디멜타 박사는 언급했다. 이번에 개발한새로운 가드레일은 시속 60㎞까지의 속도에서 주행하는 차량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를 흡수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도로안전 시설물이 될 것이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0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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