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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20.07.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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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5개 공공기관과 선제적 대응 맞손

[에너지코리아뉴스] 대전지역 코로나 환자 확산이 주춤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된 후 포스트 코로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의 선제적 대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연가스 설비 전문 기술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17일 대전 및 충남 소재 5개 공공기관(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찾고, 지역 소재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6개 공공기관이 지난 5월부터 5회의 실무회의를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사회적 가치를 위한 지역 공공기관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맞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본적인 소명이며, 지역내 공공기관들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해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면 지역사회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이후의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6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내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6개 공공기관은 매년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인재와 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 지역 소재 대학교와 연계한 취업 박람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사업을 금년부터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19라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 공공기관들의 협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대를 걸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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